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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잠깐 쓴 마스크 다시 써도 안전한가요?

by lilycoi 2020. 3. 1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KF 등급

 마스크에 기재된 KF란 무엇인가요?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냅니다.


Q. ‘KF80’과 ‘KF94’에 차이점은?


A. KF80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m)를 80% 이상 차단하여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KF94 :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m)를 94% 이상 차단하여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같은 질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Q.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맞는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A. 인터넷 사이트( ezdrug.mfds.go.kr ▷정보마당▷의약품등 정보 ▷제품 정보 )에서 제품명으로 검색하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보건용 마스크(의약외품) 중 ‘KF94' 제품은 세균을 죽이나요?

 

A. 아닙니다. 세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에 사용된 특수한 필터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세균을 차단하여 호흡기가 세균에 노출되는 정도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면 마스크는 안전한가요?

 

미세입자 차단율은 20% 정도로, 80% 이상인 보건용 마스크보다 낮습니다. 

대한약사회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면 마스크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자주 빨아 쓰면, 일회용을 재사용하는 것보다 위생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식약처는 조건을 달아 착용을 권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가까이 마주하는 상황이 적을 때, 기저질환이 없을 때입니다.

[ JTBC뉴스 글 인용 ]

 

아침에 쓴 마스크, 재 사용해도 안전한가요?

 

푸단대학 연구진은 최근 ‘일회용 보건 마스크 재사용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에 관한 실험적 연구’라는 논문을 ‘미생물과 감염(Journal of Microbes and Infections)’ 저널에 게재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바이러스를 불활성화(不活性化) 시키면서 일회용 마스크의 필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는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신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마스크 위에 투여한 뒤▲고온 오븐을 통한 건식 열처리 방식과 ▲헤어드라이어를 통한 열풍으로 바이러스가 사멸되는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했더라도 헤어드라이어로 30분간 열풍을 가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출처 : 팜 뉴스 ]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재사용을 하지 않을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조선뉴스 ]

 

 알코올을 뿌리면 재사용이 가능하지 않나요? 

 

" 마스크 필터는 오래쓰면 막히고 파열이 되어서 기능이 떨어진다.  재사용 불가능." 

 [ 출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 마스크 안에 부직포로 구성된 필터가 있는데, 이것이 물에 젖게 되면 구조가 변해서 다시 말려도 쓸 수 없다.

알코올 등을 뿌려 마스트 겉에 묻었을 균은 살균한다 하더라도 과정에서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필터가 손상되기 때문에 재사용 시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       

 [ 출처: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

 

 마스크 안에 손수건을 한 겹 덧대면 효과가 더 올라가지 않나요? 

 

손수건이나 휴지를 덧대고 마스크를 사용하면 오히려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를 가장 높이는 방법이다. 또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 출처: 중앙일보 ]

 

 마스크를 쓰지 말고 집에 있으세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사용의 가장 중요한 원칙에 대해  “마스크를 쓰고 (외부에) 가는 것보다는 안 가는 쪽을 권고드린다”며 “(방역당국의 권고사항은)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오라는 것이 아니고 쉬는 것이 좋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네! 역시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 


참고사이트 및 문헌자료

식품의약품 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포커스테마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보건용마스크', 올바른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해 알아보아요! 질병을 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으로서, 추울 때 사용하는 방한대 같은 공산품과는 차별화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로 나뉩니다. 보건용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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