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도심에서 원숭이 수백 마리가 도심에서 두 무리 간에 패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코로나 19로 여행객들이 감소하면서 현지 원숭이에게 여행객이 주던 음식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현지 언론 방콬 포스트는 지난 11일 태국 중부 롭부리에서 원숭이 수백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서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여 몇 분간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Hungry monkeys brawl over food as coronavirus hits tourism in Thailand
코로나19가 인간은 물론 동물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네요. 다큐에서 몇 마리가 지역 간에 싸움하는 건 봤어도 이렇게 대규모 전투씬은 저도 처음 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참고사이트 및 참고문헌
LOPBURI’S MONKEYS FOOD WAR BLAMED ON PLUNGE IN TOURISM
Starving monkey 'gangs' battle in Thailand as coronavirus keeps tourist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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