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갑상선제 복용 후 3번째 대학병원 진료'
21년 12월 6일에 대학병원에 3번째 방문 했다.
복용량을 늘려서 2알 (120mg)을 복용 한 후 1개월 가량이 지났다.
천연 갑상선제는 1알에 (60mg) 이다.
복용량을 늘려서 한달 동안 복용한 결과 체중 1kg로 줄었들었으며 심했던 두통이 잠잠해짐.
갑상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T3가 약간 높게 나왔다.
교수님이 혈액 검사 결과를 보시고 일단은 2알(120mg)을 계속 복용하되,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기면 약을 1알 반으로 줄여서 복용하라고 하심.
갑상선 저하증이 두통도 유발한걸까? 나만 그런건가?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교수님께 여쭤보니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떄문에 꼭 집어 말하기 어렵다 하셨다.
'갑상선에 좋다는 L 티록씬 (L-Tyrosine) 복용해도 되나요?'
갑상선 서포트 제 복용에 관해서 교수님께 여쭤봤다.
현재 셀레늄이랑 아연을 복용하고 있는데 L 티록씬을 추가 복용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는데
천연 갑상선제 복용하면서 먹지 말라고 하심. L 티록씬은 갑상선 수치를 올린다고 하셨음.
그럼 씬지 복용할때는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먹지 말라고 하심.
그리고 셀레늄이랑 아연도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심.
씬지 복용할 때,
동네 내과 선생님은 셀레늄이랑 아연이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 먹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
대학병원 교수님은 먹지 말라고 하심.
누구 말이 맞는걸까?
아마존에서 구입한 갑상선 서포트제는 뚜껑도 안열어봤는데, 그대로 봉인해야 할 듯.
내년 22년 2월에 4차진료 예약을 하고 오긴 했는데 ,그냥 동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할까 생각중이다.
천연 갑상선제를 처방해주신 분이 더 정확할꺼 같아서 이곳을 다니고 있는 거지만
진료를 보면서 느낀 건, 갑상선 절제나 크게 이상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동네 내과를 가도
진료는 충분 할 것 같다.
SUMMARY
복용전 TSH 6.230 T3 0.954 T4 1.340
3개월 TSH 29.500 T3 1.010 T4 0.610
4개월 TSH 0.128 T3 3.090 T4 1.210
1. 천연 갑상선제를 60mg에서 120mg 으로 올려서 복용 후, 수치 정상화 됨.
2. L 티로신 (L-Tyrosine)은 갑상선 수치를 올리므로 저하증 환자도 함부로 복용하지 말것
3. 셀레늄과 아연 복용도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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