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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락스없이 못살지만 락스냄새가 너무 싫다.

by lilycoi 2019. 1. 17.

쌀 떨어져도 걱정 안하는데 락스 떨어지면 불안한 1인입니다. 15살짜리 말티 할배를 모시고 사는 집사인데 우리 할배가 요즘 실수를 많이 하셔서, 지린내가 납니다. ( 쉬해도 사랑해 )
일반 세제와 탈취제는 강쥐 지린내를 없애지 못합니다. 그래서 락스 없이는 안 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독한 냄새 때문에 제가 먼저 죽을 거 같아요.

냄새가 덜 난다더라 라는 후기 듣고 생활 공작소라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패키지 디자인도 깔끔하고, 디자이너가 뉘신지 취향저격. 냄새가 일반 락스처럼 독하지 않아서 좋네요. 일반 락스는 대야에 뚜껑 하나 분량을 희석 사용해도 눈이 매운데 이건 희미 하게 풍기는 정도입니다.

 

 

이 제품 만든 사장님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젤리 타입인데 곰팡이 낀 곳에 뿌려주면 딱 붙어서 곰팡이를 없애줍니다.
이건 락스 냄새도 거의 없어요. 변기 안에 둘러주면 변기 물때도 잡아줍니다.

 

 

 

이렇게 변기 안쪽에 쭉 둘러주면 점성 때문에 물에 바로 씻기지 않고 3-4일 남아 있어요. 변기세정제가 필요 없어요.
단점이라면 너무 용량이 적어요. 그리고 일반 락스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앞으로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어요. 이 업체가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사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제품 가격도 더 내려주셨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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